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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7.10 독후감] 마스터 알고리즘을 읽고트레바리 독후감(2016-2022)/뉴미디어(2016), AI(2017) 2022. 5. 19. 13:57
- 클럽명: AI
- 클럽장: 감동근
2017년 10월 모임책
나도 투표에 동참하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어렵고 외계어처럼 다가왔다. 그래서 잘 읽히지도 않았는데 게다가 내용마저 기억나지 않는다(웃음). 이래서야 어떻게 모임과 토론에 참여할까 눈앞이 캄캄해지기까지 하는데 어찌되었든 이 무모한 도전은 이번 시즌 동안 계속해나가려고 한다.
인공지능에 대한 여러 방법 중 이 책은 다섯 종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. 기호주의자, 연결주의자, 진화주의자, 베이즈주의자, 그리고 유추주의자가 그것인데 이 내용은 토론이나 다른 분들의 독후감을 통해 더 차이를 이해해야 할 것 같다.
타고난 문과생으로서 그나마 가장 쉽게 와닿고 생각할 거리를 얻은 건 '제10장 이것이 머신러닝이 펼치는 세상이다'에 나오는 다음의 문장들이다.
"여전히 우리는 결국 인간을 위한 직업은 없어질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. 내 생각은 아니다. 컴퓨터와 로봇이 모든 일을 인간보다 잘하는 날이 온다 하더라도(가까운 장래는 아니다) 적어도 우리 중 일부는 일자리를 보전할 것이다."
그러면서 예를 드는게 바텐더, 그리고 인간이지 않고는 경험할 수 없는 인간성인데 선뜻 공감이 가지 않았다. 대부분의, 과거에 선망받았던 전문직 등 직업은 다 로봇과 컴퓨터로 대체되고 감정노동 직군이 남는다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. 이 점도 다른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토론을 통해 조금 더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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